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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20 신입 개발공채 체크포인트

좋은 내용이 많은데, 날짜가 지나면 페이지가 사라질까봐 여기다가 박제해놓겠다.

 

 네이버에서 강조하는 세가지 키워드 

 

기본기

네이버가 계속 강조하는 기본기,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의 기술 생태계는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의욕만 앞서 모두 다 경험해보겠다는 태도는 그다지 효율적인 접근 방법이 아닙니다.

이럴수록 기본기에 충실해야만 새로운 기술 흐름에 압도되지 않고, 스스로의 방향성과 페이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FE, BE, 데이터와 관련해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구현체들이 온갖 미사여구로 무장, 공부하지 않으면 마치 도태될 것 같은 느낌을 줄 텐데, 이들 기저의 구현 철학과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가 사용하려는 응용의 특성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는 연역적인 혜안을 갖추는 것이 바로 기술 기본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들 기술 기본기는 그렇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지는 않고 축적되기 때문에, 효율성 차원에서라도 먼저 우선순위를 가지고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종호 책임리더 / Biz CIC

 

커뮤니케이션

네이버 개발자에게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요?

전문성을 가지고, 토론을 통해, 일이 되게 만드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좋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네이버의 많은 커뮤니케이션은 직무 또는 서비스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많이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커뮤니케이션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화에 깊게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직무를 가진 여러 사람들이 회의에 참석하니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만한 용어로, 자신의 근거를 차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론이 나오더라도, 맞다/틀리다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각에 대한 검토/수용/시너지를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회의의 결론이 자신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합의된 결론에 대해서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프로젝트를 검토하다 보면, 되는 이유보다는 안되는 이유가 더 많은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기에, 최고의 프로페셔널들이 모여서 일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프로라면, 이 장애물들을 어떻게 돌파해서 상황을 반전시키거나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에 더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준기 엔터기술총괄 / ETECH

 

성장가능성

네이버에서 성장을 강조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이 결국 무엇이든 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것을 직접 해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과 시간의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 문제들이 아직 많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맞닥뜨릴 문제들 역시, 그 문제를 처음 푸는 사람이 여러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많은 문제들이 점점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그런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경험하여야 하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열정, 매우 체계적인 논리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문제에 접근하고,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세상이 깜짝 놀랄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성장이 기대되는 사람이란, 누구도 정답을 알지 못하는 문제를 풀고 싶어 하는 열정과,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풀어갈 끈기가 있는 분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지요.

신재경 책임리더 / Maps 개발


 

 네이버 채용 문의 

 

Q. 개발자의 지원서,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A.

면접관 코멘트

  • 화려한 문체나 거창한 커리어보다는, 개발에 대한 나만의 열정과 노력들을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사 후 빠르게 배우며 성장해 갈 기회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개발을 정말 좋아하는지 보곤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수한 컴퓨터 공학 관련 과목,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경험, 에너지를 집중해 끝까지 파고들었던 경험, 개발자로서 개선해보고 싶은 네이버의 서비스 등도 미리 생각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몰입해 본 경험, 세상의 불편을 개발로 풀고자 시도했던 경험 등 개발자로서의 성장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본인만의 스토리가 있다면 잘 녹여서 작성해주세요.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코드로 보여주셔도 됩니다. ​모든 네이버 개발 직군의 지원서는 현직 개발자가 검토하거든요 :)답변자 이름NAVER DEVELOPER OPEN CLASS 담당자
  •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명확히 드러나는 지원서를 선호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했었고, 그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내가 만든 산출물이 어떤 것이고, 기술적으로 어떤 고민을 했었는지 등이 나와 있는 지원서의 경우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지원서에 개인 GITHUB URL을 작성한 지원자의 경우, 꼭 들어가서 봅니다. 소스를 통해 지원자의 개발 역량을 파악할 수 있을 뿐더러, GITHUB를 운영하고 공유할 정도라면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개발자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답변자 이름박태진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Personal UGC Dev
  • 'GITHUB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GITHUB에 소스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관리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용이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이해하기 쉽겠죠. 지원서에는 ‘잘했다, 못했다, 성공했다, 1등 받았다’ 와 같은 ‘결과’보다는 ‘무엇을 했는지’ 강조해 주세요. 학과 공부에서 배운 것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새로 알게 된 경험에 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협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면 갈등, 조정, 협의, 합의 등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협업의 출발은 상대에 대한 이해이고, 배려이니까요.답변자 이름신재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Maps 개발

 

Q. 학점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낮은 학점의 전공 과목을 재수강하는 것과 새로운 전공 과목을 듣는 것 중 회사는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A.

면접관 코멘트

  • 저는 학점을 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하는 (혹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는 정도로는 활용합니다. 기술 역량은 학점에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면접 과정에서 주로 확인하는데요, 학점은 높지만 학부 때 배운 내용에 대한 답변을 잘 하지 못 한 면접자도 많이 있었고, 학점이 높지 않아도 풍부한 기술 경험을 가진 면접자도 있었습니다.답변자 이름박태진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Personal UGC Dev
  • '저는 같은 학점에도 순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해당 CS 과목에 대해 재미가 있고, 몰입을 통해 획득한 학점과, 취업 스펙을 획득하기 위해 최적경로를 찾아간 학점은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생각보다 쉽게 확인되는 부분이지요. 다만 평균적으로 학점은 그 사람의 성실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성취에 대한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절대 평가요소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답변자 이름윤종호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비즈플랫폼개발
  • '학점이 높으면 열심히 공부하신 분이겠지요. 어떤 공부를 열심히 하셨는지를 볼 것입니다. 학점이 낮으면 다른 일을 열심히 하신 분이겠지요. 다른 일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를 볼 것입니다. 컴퓨터 개론,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SW Engineering 등 가장 기초적인 과목을 들었는지는 확인합니다. 기초 과목 외 과목이라도 본인이 듣고 싶어서 들었거나, 배운 것 중에 재미있는 것이 있었다면 그 얘기를 들어보고 싶더라고요. 재수강 관련 질문도 많이 들어오는데, 처음 수강 당시 제대로 공부를 못해 다시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들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 말로 풀어낼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답변자 이름신재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Maps 개발

 

Q. 코딩테스트 준비 어떻게 하셨나요?

A.

신입 코멘트

  • '저는 기본적인 알고리즘(재귀, bfs, dfs, dp) 위주로 충실히 준비했어요. 어려운 알고리즘을 공부하다 보니 끝이 없겠다 싶어 쉬운 알고리즘이라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마인드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감을 익혔어요. 감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최소 1문제씩 몇 개월 동안 꾸준히 풀었던 게 꽤나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답변자 이름박동진답변자 소속 / NAVER Contents Data
  • '첫째로, 문제는 많이 풀수록 유리합니다. 하지만 취준에 코테만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코테뿐만 아니라 다른 쪽에도 시간 분배를 잘 해야합니다. 둘째로, 문제 푸는 시간을 정한 뒤,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미련을 버리고 다른 사람 코드를 분석하여 내 것으로 만듭니다. 셋째로,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전체적으로 훑은 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갑니다. 마지막으로, 언어는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는 걸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답변자 이름양희찬답변자 소속 / NAVER Music Server Dev2
  • '평소에 코딩을 거의 매일 하는 편이었어요. 웹 개발을 좋아해서 꾸준히 해왔는데, 코딩테스트는 또 전혀 다른 영역이더라구요. ‘프로그래머스’ 라는 사이트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 문제를 접했을 때에는 lev1 문제도 정말 막막했어요. 돌이켜보면 코딩테스트는 꼭 시간을 들여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코딩을 좋아하시는 분이더라도, 자신의 코딩스타일과 코딩테스트에서 원하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거든요. 저는 주로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의 lev3정도의 문제와, 알고리즘 교재를 참고서로 두고 공부했답니다. 더 높은 수준의 문제는 사실 테스트에서 잘 안 나오더라구요.답변자 이름이기인답변자 소속 / NAVER 버티컬비즈서비스 개발

 

Q. 면접 잘 보기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A.

면접관 코멘트

  • 전산 기초 과목에 대한 학습을 충분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우지 말고 이해해야 합니다. ‘왜?’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세요. 왜 이런 개념이 나왔는지, 왜 이 개념이 더 좋은지, 한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또 다른 팁으로는, 잘 모르겠으면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그럼 면접관 분들이 힌트를 줄 겁니다. 정답을 바로 맞히는 능력 이상으로 답을 유추해 가는 사고력 또한 굉장히 중요하거든요.답변자 이름최승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Glace 개발
  • 면접관들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본인이 해결해왔던 문제를 어떤 식으로 대하고, 접근했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솔루션을 도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어봅니다. 성공했으면 성공한 대로 실패했으면 실패한 대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 과정 속에서 지원자분들의 창의성, 러닝 커브 그리고 열정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답변자 이름하정우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Core AI
  • 개발을 정말 좋아하고 기저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를 물어봅니다. 각자의 경우에 맞게 노력들을 검증해보면, 스펙을 쌓기 위해 얕게 준비해온 사람과 정말 개발을 좋아해 파본 사람들 간의 태도의 차이는 분명히 나타나고, 실제로 입사한 후 성장 속도에도 많은 차이가 유의미하게 드러나거든요.답변자 이름윤종호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최대한 구체적일 것’과 ‘솔직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핵심 역량을 통해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개발자의 핵심 역량은 설계 역량, 논리적 사고입니다. 설계라 함은, 추상적인, 개념적인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만들기 위한 스펙과 조건을 전개하여 구현 가능한 형태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누군가 정제해 놓은 정의 같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구현 사항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 정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각각의 모듈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는 구체화 과정이 바로 설계입니다. 따라서 정말 개발을 해봤다면 경험했을 내용들을 보고 싶습니다. 본인이 개발한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어떤 부분을 질문하더라도 답할 수 있을 정도로 세부적인 내용을 알고 있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계를 코드로 구현했을 때 오류를 최소화하려면 논리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솔직하지 않고 모호하게 이야기하면, 논리적 사고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를 결정하지 않고, 이 경우도 좋고, 저 경우도 가능하다고 해 버린다면 우리는 구현의 갈피를 잡기 힘들어지겠죠. 그러니 본인이 생각한 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면접을 하는 중 지원자의 이야기에서 논리적 결함이 발견되면, 그걸 스스로 깨닫고 수정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대화에서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본인 스스로 잘 살피는 것을 추천합니다.답변자 이름신재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Maps 개발
  • '면접 시 어떤 점을 어필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관련 평가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신입 개발자 수준에서는 문제를 잘 듣고 이해하며, 자신이 생각한 답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지 정도를 봅니다. 익숙하지 않은 면접 환경 하에서 이 정도를 잘 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높은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면접자가 있다면, 여러 가지 해결책들이 존재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요. 아래 항목 정도를 살펴봅니다.
    - 문제를 어떤 수준에서 이해하고, 본인의 전문성/인사이트를 보여주는지
    - 면접관이 면접자의 의견과 방향이 다른 해결책을 제시했을 때, 다른 해결책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반론을 제시하는지, 수렴하여 시너지가 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지
    - 면접관이 면접자의 해결책의 안 되는 이유를 여러 가지 나열했을 때, 이것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일이 되게 만드는 방향에 집중하는지

    신입 개발자 레벨에서는 전문성을 키우는 공부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요. 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문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간결하게 대답하는 정도면 됩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면, 같이 준비하는 친구들과 하나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방향(찬성 쪽/반대 쪽)으로 나누어 토론 연습을 해 보면서 자신의 토론 태도를 살펴보고 다듬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답변자 이름장준기 엔터기술총괄답변자 소속 / NAVER ETECH

신입 코멘트

  • '저는 평소에 제가 아는 지식들을 잘 정리해서 친구나 후배들에게 세미나를 해주곤 했는데요. 이러한 경험이 면접 준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실제로 ‘000 란 무엇인지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설명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세미나 경험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아는 지식들을 친구나 후배들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여러 번 가져보면 면접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답변자 이름양희찬답변자 소속 / NAVER Music Server Dev2
  • '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네트워크같은 cs 기초를 꼼꼼히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조금이라도 모르는 개념이 있으면 몇시간이고 투자해서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했고, 이 과정을 4~5번 반복하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를 했던 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본인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문서를 정리해두면 나중에 복습하기에도 편해서 좋더라구요. 기초 정리 이후에는 빈출 면접 문제를 최대한 많이 구해서 모든 문제에 대해 역시 문서로 문제와 정답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지식이 있어서 시간을 정말 많이 투자했던 기억이 납니다.답변자 이름박동진답변자 소속 / NAVER Contents Data

 

Q. 비전공자도 네이버에서 개발 업무를 할 수 있나요? 비전공자로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요?

A.

신입 코멘트

  • 할 수 있습니다. 전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왜 그런 노력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국가나 기관에서 여는 무료 교육들을 수료하기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많지는 않지만 프로젝트도 하고,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강의도 찾아 들어가며 공부하고, 알고리즘 문제 푸는 사이트 들어가서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었었습니다. 전공자보다 늦게 시작했고, 정규 과정도 밟지 않았습니다. 가끔 ‘내가 취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했습니다. 포기하면 정말로 네이버는 꿈의 기업이 될 테니까요.
    그 결과 전공자분들보다 뚜렷하고 가파른 러닝 커브가 형성됐고, 면접관분들도 그것을 알아봐 주셔서 지금 제가 이렇게 네이버에 다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비전공자 여러분, 포기하지 마세요.답변자 이름박재은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KR Tech
  • 비전공자라면 주전공의 강점을 잘 살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수학과를 졸업했는데요, 네이버 입사를 준비할 때에도 저만의 강점을 만들고자 알고리즘의 수학적 원리를 깊게 파악하려 애썼습니다. 다행히 1차 면접은 CS 지식보다는 알고리즘을 잘 적용할 수 있는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 자신 있게 거의 모든 문제에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개발 업무를 하는 데에는 어쩔 수 없이 전공자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라던가, 디자인 패턴 등 개발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넘을 수 없는 산은 아닙니다. 부족한 만큼 더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세요.답변자 이름변성철답변자 소속 / NAVER Android Dev

면접관 코멘트

  • 누가 전공자/비전공자인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는 분위기입니다.
    개발 실력이 우선입니다. 단, 개발과 관련된 백그라운드는 확실해야겠지요. 비전공자들은 인문 사회 현상 분석이 필요할 때, 색다른 인사이트를 많이 제공해 주시더라고요.답변자 이름손대능 TL답변자 소속 / NAVER Shopping Search
  • 비전공자분들은 업무를 할 때, 개발 지식에 다른 전공지식을 융합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단, CS나 개발을 전공자 정도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개발자도 CS 지식만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해당 서비스 도메인 영역에 대한 지식 (금융, 지도 등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비전공자가 개발을 공부하는 만큼 전공자들도 서비스 영역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답변자 이름김태훈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W FE Tech
  • 비전공자도 네이버에서 개발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직에도 비전공 개발자들이 있어요. 물론 그분들은 학창 시절, 개발 관련 지식을 네이버에 입사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쌓았고, 다른 전공 개발자들과 입사 경쟁을 한 뒤 채용되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생기는 불이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분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조금 더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매끄러운 인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답변자 이름박태진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Personal UGC Dev

 

Q. AI 분야는 석사, 박사 출신이 다수인 것으로 아는데, 학사 출신도 ML, DL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면접관 코멘트

  • 차이를 만드는 AI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석/박사학위를 소지한 연구자분들, 물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AI 회사에서 더 많이 필요한 인재는 AI/ML을 이해하는 SW 엔지니어입니다. AI는 기술과 논문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에 녹아들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때 그 가치가 수십-수백 배로 증가합니다. 이 과정에는 당연히 많은 SW 엔지니어들이 필요합니다. (Hidden Technical Debt in Machine Learning Systems, Sculley et al. NIPS 2015) 그리고 요즘은 torchvision, glouncv, hugging face뿐 아니라 많은 논문들이 직접 소스코드를 제공해 주는 시대이지요. 네이버 Clova AI 깃헙에서도 여러 소스코드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새로운 AI 모델을 빠르게 본인의 태스크나 문제에 잘 적용하는 것은 반드시 학위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는 기술성장위원회에서 AI 사내 교육, KAIST AI 대학원 수업 수강 기회도 있기 때문에 AI 역량을 신장시킬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므로 AI/ML/DL을 이해하고, 기본기가 튼튼해서 러닝 커브가 좋은 주니어 엔지니어 분들은 학위와 관계없이 대환영입니다. Clova 팀만 해도 학사 출신이지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모델들을 개발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답니다. 다시 말하면 역량 >> 학위입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강연 링크 몇 개 남겨 봅니다.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Clova AI 깃헙 바로가기
    AI와 인재양성 1
    AI와 인재양성 1
    NAEK FORUM_한국의 AI인재 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답변자 이름하정우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Core AI
  • AI 분야에는 연구분야뿐만 아니라 도메인의 최전선에서 AI를 활용하고 계신 엔지니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은 모델의 완결성이나 창의성 만큼이나, 그것을 실제화시킬 엔지니어링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생이라 해서 페널티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AI 자체가 딥러닝의 대두로 훨씬 캐주얼해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베이스에서 AI 역량을 보조적으로 갖춘 인력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역할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답변자 이름윤종호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비즈플랫폼 개발
  • 네이버 지도에서도 비전 인식과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가 있고, 검색 기능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천 기능 등은 굉장히 어려운 형태로 진행되기도 하고 매우 간단한 형태로 개발하기도 합니다. 경로 탐색 엔진과 데이터를 통해 clustering, supervised learning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개발은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요하다면, ML이든 다른 무엇이든 공부하고 개발에 적용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알고리즘을 잘 아는 사람이 중요하듯, 이제는 ML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서비스 개발에 적용하는 역량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련 업무는 이제 어디나 있는 시기이며, 기본적인 개발 역량과 결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그대로 개발하는 역량 향상이 필요합니다.답변자 이름신재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Maps 개발
  • ML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가령 Hugging Face 모듈 사용하면 코드 몇 줄로 NLP 모델이 표현되죠. 이제 전공자가 아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네이버 쇼핑 AI 팀에는 학사 출신 신입 사원도 꽤 계신답니다.답변자 이름최승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Glace 개발

 

Q. 서비스의 기획/설계/리워크에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어떻게 협업하고 소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도 기획단계에서부터 자유롭게 보이스를 내는 분위기인가요?

A.

신입 코멘트

  • 협업하는 입장에서 개발자는 기획자가 처음 접하는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의견을 드릴 때도 있고, 어떤 개발 구현이 합리적인지, 효율적인지 개발의 관점에서 의견을 드릴 때도 있습니다. 지금도 기획서가 완성된 내용을 토대로 개발을 진행 중인데, 기획과 디자인이 미리 완성이 되어도 실제 개발을 진행하며 마주하는 이슈들이 있어서 사내 메신저 톡 방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답변자 이름박병윤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GW Tech
  • 저희 팀은 기획자의 기획에 덧붙여 개발자 스스로 아이디어를 낸 뒤 프로토타이핑을 하고, 이후 기획에서 다시 가다듬어 실제 기능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같은 팀 선배님들이 스스로 만들고 싶은 기능을 찾아 개발하면 더 재미있게 업무를 할 수 있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으니,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라고 말씀 주신 바 있어, 저도 요즘은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면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기능에 대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답니다.답변자 이름김예린답변자 소속 / NAVER Whale Mobile

면접관 코멘트

  • 서비스 관점에서 많은 의견을 냅니다. 다만 기획 단계에서 기술적 한계를 얘기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서비스 사용성 내지는 크리에이티비티를 제한할 수 있어서 많이 크리티컬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술적 기준은 잠시 접어 두기도 합니다. 특히 레거시 서비스 관점에서는 기술적 한계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좋은 개발자라면 이런 한계 또한 잘 조절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답변자 이름김태훈 리드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W FE Tech
  • 기획자의 업무, 개발자의 업무가 서로 겹치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자도 어느 정도의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자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획된 스펙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는, 새로운 기술의 접목, 보안, 성능 등 개발자로서 볼 수 있는 관점에서 의견 제시를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용자의 입장에서 개선 의견을 내기도 하면서 보다 폭넓게 토론을 합니다. 예전 방식처럼 전달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게 아니라 초반부터 같이 논의하여 함께 서비스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답변자 이름전상철 리드답변자 소속 / SNOW 카메라서비스개발

 

Q. 네이버는 해외에도 여러 스팟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발자도 해외에서 근무하거나 출장을 갈 기회가 많은가요?

A.

면접관 코멘트

  • 네이버의 Glace CIC에서는 CONOMI라는 일본 지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만든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며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기술을 개선하고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출장 갈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출장 외에도 일본 현지 인력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인프라 테스트도 하는 등 기본적인 글로벌 협업 업무도 물론 진행하고 있습니다.답변자 이름전병민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CONOMI 개발
  • 저는 V LIVE와 LINE TV 개발 업무를 진행하면서 태국, 베트남,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를 다녀왔는데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도전하고 있는 서비스 개발자의 경우 출장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 Line TV 태국 출시를 위한 현지 환경 점검 업무부터, BTS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생중계 서포트까지. 여러 번의 출장 중 예상치 못한 이벤트들도 있었지만,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층 더 고취되고, 내가 작성하는 코드 한 줄에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답변자 이름김영민답변자 소속 / NAVER Fanship Android Dev
  •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해외 근무/출장 기회가 있을 수 있고, 국내 서비스를 한다면 출장 기회는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서비스의 경우도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등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답변자 이름박태진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Personal UGC Dev
  • NAVER China 사무실이 중국 사천, 북경, 대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사천에 있는 개발자들과 협업이 있어서, 코로나 사태 발생 전까지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출장을 다녔습니다.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끔 출장이 필요하기도 해요.답변자 이름강영상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BUSINESS PLATFORM PaaS Dev3
  •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인, 프랑스 그르노블에 AI 연구소를 두고 있는 네이버 랩스,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1위를 달성한 웍스모바일, 100여 개국에서 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스타들의 실시간 방송을 중계하는 VLIVE 등, 지금도 네이버의 수많은 서비스는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계속해서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새롭게 뿌리내릴 것입니다.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챌린저들이 모인 곳, A SET OF GLOBAL CHALLENGES의 일원이 되시고 싶으시다면, 이번 공채에 지원하세요!답변자 이름NAVER OPEN CLASS 담당자

Q.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 업무 외에도 개인 공부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들을 계속해서 터득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이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신입 코멘트

  • WWDC와 같은 개발자 행사에 관심이 많아요. 최신 선호 기술은 무엇인지, 그 기술이 우리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찾아보면서 공부합니다.답변자 이름박종상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GW Tech
  • Daily DevBlog와 같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개발 블로그 글들을 참고하기도 하고, 사내 기술 공유 플랫폼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동향을 파악하기도 합니다.답변자 이름백민규답변자 소속 / WORKS MOBILE Drive Dev
  • Udemy 인강을 듣고 적용해 가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고, 대학 동기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각자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답변자 이름최광원답변자 소속 / NAVER BUSINESS PLATFORM Paas Dev1
  • 코드 리뷰를 받고 나면 수많은 수정사항들이 나오는데, 수정사항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메모해 놓습니다.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은 더 조사를 하거나 직접 물어보기도 하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저는 책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한 번 공부하고, Notion과 같은 노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리하며 한 번 더 공부합니다. 그러면 머릿속에서 정리가 많이 되더라고요.답변자 이름김동현답변자 소속 / NAVER 스토어회원개발
  • 항상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과 같이 지내면,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나 학회에 들어가도 좋고, meet up에 정기적으로 참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흥미가 가는 분야에 대해 coursera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적용해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답변자 이름이혜리답변자 소속 / NAVER Dev&Service Tools
  • 사내 기술 모임인 Meetup 또는 사내 기술 공유 플랫폼인 share에 공유되는 내용을 보고 들으며 공부합니다.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경험 등 다양한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답변자 이름하승우답변자 소속 / WORKS MOBILE Android Dev

면접관 코멘트

  • 정보 공유 플랫폼인 Medium을 구독하며 매일 메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읽어보다가 관심이 가는 주제가 나오면 시간을 좀 더 할애해서 학습하는 편입니다.답변자 이름남재현 리드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W Better Tech
  • 시간 날 때마다 토이 프로젝트로 뭔가를 만들어 보면 좋습니다. 사람들이 쓰든 말든 런칭도 꼭 해 보시고요. Egghead, pluralsight 등에 올라온 온라인 강의들도 심심할 때마다 살피면서 따라 해 봅니다. 오픈소스 활동도 좋아요. 업무에 사용하는 오픈소스에서 개선점을 발견해 Pull Request(PR)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PR이 한두 번 받아들여지면 기분이 좋아서 계속하게 되더라고요.답변자 이름김태훈 리드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W FE Tech
  •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서는, 기술 블로그를 구독하고, 개발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온라인 교육 강좌와 슬라이드 쉐어 등을 통해 학습하기도 하고, 동료들과 스터디하기도 합니다. 코딩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관심 있는 오픈 소스를 분석하며 좋은 코드를 많이 봅니다. PR을 날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토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코드를 많이 짜 봅니다.답변자 이름박태진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Personal UGC Dev
  • 최고의 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 기본기를 갖추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기술 저변을 넓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이버에서는 개발자들 사이의 정보 교류를 위해 DEVIEW, Colloquium과 같은 대외 행사는 물론, 사내 Techtalk과 기술 분야별/서비스별/연차별 Meetup, Engineering day 등 수많은 기회를 열어 두어,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강연, 대내외 행사 및 기술 기본기에 관한 영상이 올라오는 사내 영상 플랫폼 SHARE, 업무 관련 소그룹 스터디 도서 지원 등 언제 어디서나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는 등, 직원들의 경험 공유에 대한 열기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답변자 이름NAVER OPEN CLASS 담당자

Q. 개발자 선배님들의 미래 계획이 궁금합니다.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성과나 목표가 무엇인가요?

A. 

신입 코멘트

  • 단기적으로는 지금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의 구조와 동작을 잘 파악하여 팀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 놓은 경험을 토대로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답변자 이름김승윤답변자 소속 / NAVER FINANCIAL 핀테크개발
  •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되는 것이 로망입니다. 제가 스스로 오픈소스를 만들어서 공개해보고 싶어요.답변자 이름김연진답변자 소속 / SNOW Server 개발
  • 저만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서 해외 컨퍼런스에 논문을 제출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답변자 이름이현창답변자 소속 / NAVER Intelligent Data

면접관 코멘트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요. 많은 사람들이 쓸수록 서비스도 커질 것이고, 매출로도 연결이 되고요, 무엇보다 서비스를 만들 때 사용한 기술과 경험들이 스스로를 성장시켜 더 좋은 개발자가 되게 도와주기도 하니까요.답변자 이름김태훈 리드답변자 소속 / NAVER WEBTOON W FE Tech
  • 때로는 본인이 직접, 때로는 동료와 함께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해 보는 것이 모든 개발자의 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제 이름을 걸었을 때 자랑스러운 것을 계속해보고 싶습니다.답변자 이름신재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Maps 개발

Q.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개발자들에게 네이버를 추천한다면, 여타 대기업이나 다른 IT 기업에 비해서 네이버만이 가지는 강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신입 코멘트

  • 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네이버 입사를 꿈꿔왔었는데요, 먼저, 네이버는 국내 최정상급 플랫폼입니다. 몇 천만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트래픽을 소화할 수 있는 기업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그만큼 기술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자유로운 분위기, 유연한 사고를 지향합니다.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가 좋았고, 안정성 때문에 신기술 도입에 대해 보수적인 다른 기업들과 달리 새로운 기술에 열려있다는 점도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하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 번째, 우수한 인재가 모인 회사입니다. 회사를 선택하면서 가장 고려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좋은 동료’였습니다. 입사 전에는 네이버에 다니는 분을 만난 적이 없었지만, 채용 과정 중, 신입 입문 교육 과정 중, 그리고 부서 배치를 받고 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느끼는 것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점, 그리고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에서 의사소통하려 노력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정말 만족스럽게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답변자 이름이혜리답변자 소속 / NAVER Dev&Service Tools

면접관 코멘트

  • 개발자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이라면 네이버가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서비스를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개발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 및 업데이트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나 대규모 경쟁사들조차도 이 정도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국내 최정상급의 개발자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답변자 이름박태진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Personal UGC Dev
  • ‘개발 문화’라 흔히 일컬어지는 분위기를 강점으로 꼽고 싶은데요, 좋은 사고방식을 지닌 똑똑한 개발자들이 곁에 있어 자극되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연차에 상관없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인 토론을 하고, 좋은 의견이 있다면 수용합니다. 스스로 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이고, 서로가 서로를 응원합니다. 또 다른 강점은 ‘많은 사용자’인데요, 국내 최대 트래픽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영역과 사업 영역을 네이버에서는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답변자 이름이병승 리더답변자 소속 / NAVER 버티컬쇼핑서비스개발
  • 네이버는 서비스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용자들을 위해서 가장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 최적화 기술 등도 모두 최고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토타이핑으로 끝나지 않고, 정말 개발을 깊이,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늘 열려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술 회사입니다. 직원의 반 이상이 개발자이니, 개발자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개발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와 채널이 늘 존재합니다. 네이버는 지속성장하는 회사입니다. 네이버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의 성장이 우선이라는 점을 잘 알고, 이를 물심양면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답변자 이름신재경 책임리더답변자 소속NAVER Maps 개발